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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자막 A-May

중국 드라마 천국
http://club.ipop.co.kr/china2008

나는 북을 두드리고 너는 징을 치고

징과 북을 손에 들고 함께 노래하네

다른 노래는 나는 부를 줄 모른다네

단지 이 화고가만 부를 줄 안다네

강산의 풍광이 무척 아름답네

인생은 원대한 이상과 같고

설사 풍파가 겹치고 거듭될지라도

결국 평탄한 길로 가게 된다네

행복과 자유

사내대장부, 영웅의 마음은
의는 중요하고 정은 짙다네

히잉, 쏴쏴

명성을 천하에 떨치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정과 진정한 사랑만을 추구한다네

영원히 마음속에 존재하리라

영원히 세상에 진실한 사랑 있다네

널리 칭송되고 찬미되네

오직 진정한 의와 진정한 사랑만 추구한다네

도도 동동 에이에이에이

단지 화고가만 부를 줄 안다네

다른 노래는 부를 줄 모른다네

화고가를 부르네

즐거이 노래를 부르네

쿵당쿵당 둥둥 산들산들

둥둥 둥둥

산들 산들 산들 산들 산들

명양화고-음혈도

25편

조아, 난...

말해봐요

난...

화고, 괜찮아?

이럴수가

너 뭐한 거야? 내가 진작에
네가 나쁜 사람이란 걸 알아봤어

자신의 능력을 모르는군

화고, 당신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는데
어떻게 내게 이렇게 냉정할 수 있어요?

화고! 화고! 당신은 날
좋아하지 않지만 급할 거 없어요

나는 당신이 열심히 진심을
다해 날 따라오기만 하면 돼요

아무도 우리를 헤어지게
할 수 없어요. 안 그래요?

당신을 데리고 집으로 갈 거예요

죽일 녀석아...

이상하네. 왜 이렇게
갑자기 불안한 거지?

사형

청아야, 힘들어서
쉬고 싶어서 그래?

아니야, 괜찮아

괜찮다면 됐어
난 또 네가 몸이 안 좋은 줄 알았어

나를 데리고 가는 게
너무 느린 거 같아서

이런식으로 가다간 화고가
기다리다가 점점 조급해하며

우리를 걱정할 거 같아

사형, 이러는 게 나을 거 같아

네가 먼저 가서 화고에게
무사하다고 말해줘

-그렇지만, 네가...
-명도련님, 걱정하지마십시오

우리 세 사람이 반드시 조심해서
상청낭자를 객잔까지 호송하겠습니다

제 말을 타시고 한 발 먼저 가십시오

소주, 왜 여기 있는 거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빨리, 빨리 가서 화고를 구해요

화고, 오늘밤이 지나면
당신은 내 아내가 되는 거예요

절대 명양에게 당신을
뺏기지 않을 거예요

형, 대체 화고를 어디로 데려간 거야?
제발 그녀를 해치지마. 그러면 안돼!

안돼요...

바보 계집애야!
널 어디가서 찾아야 하지?

저건 소완피아냐?

화고, 알아요?

난 정말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요

난 당신을 잃을 수 없어요

이제, 하늘을 증인으로 삼아
우리 부부가 되는 거예요

죽일 녀석아

죽일 녀석아, 빨리 날 구해줘

빨리 날 구해줘

빨리 날 구하러 와줘

화고, 당신은 내 꺼예요
무서워하지마요

형! 안돼

화고를 놔줘
그녀는 내 아내야

형,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
비열하게 화고를 해칠 수 있어?

바보 계집애야, 미안해....

난 어떡해야 하지.... 어떻게...

화고, 이건 소주가 다린 해약이야
어서 마셔 봐

화고, 모든 게 다 지나갔으니 괜찮아

청아, 내가 마실게

화고, 나에요
당신을 보고 싶어요

화고, 들어가게 해줘요

화고,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화고, 들어가게 해줘요

화고

화고... 들어가게 해줘요

-들어오라고 해줘
-그렇지만...

화고, 들어가게 해줘요

화고...

화고

화고, 내가 잘못했어요

화고... 내가 잠시 어리석었어요
날 용서해줘요? 네?

아니요. 어리석었던 건 저예요

전 진작에 당신에게 말했어야 했어요

난 당신과 결혼할 수 없어요

내가 쭉 좋아했던
사람은 명양이었어요

결국은 직접 결혼을 거절하는군

결국은 명양과의 관계를 인정하는군

왜 날 따라왔어?
상가집 개같은 모습을 보고

날 비웃으려고 온 거야?

형, 오해야

오해하지 않았어
만약에 네가 아니었다면

화고는 나를 이렇게
잔인하게 대하지 않았을 거야

도덕 군자인양 점잔을 빼면서
나를 비열하다고 비난했어

그런데 너는?
별의별 궁리를 다해서

처음부터 나와 화고와의 이미
정해진 혼약을 깨려고 했었어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을
빼앗아 가는데 성공했구나

네 미래의 형수를 유혹해서 형을
배반했으니 하늘이 용서치 않을 거야

형, 그럴려는 게 아니었어. 형

날 형이라고 부르지마
난 원래부터 네 형이 아니야

더욱이 염치도 없는 너같은 동생
너... 넌 위선자야

형, 나에게 뭐라고
원망하든 상관없어

그렇지만 난 마음 속으로
한 번도 형을 해치려고 한 적 없었어

지금에 와서도
아직도 그런 표정을 짓다니

네가 이렇게 한 건 화고의 너에대한
마음이 더욱 변함없길 바래서 아냐?

비열하고 염치도 없는 소인배

설령 화고를 얻었다고 해도

이런 신의를 져버리고
맺은 대역무도한 관계는

분명 좋은 결말을 맺지 못할 거야
넌 정말 너무 했어

비열하고 염치도 없는 소인배

설령 화고를 얻었다고 해도

이런 신의를 져버리고
맺은 대역무도한 관계는

분명 좋은 결말을 맺지 못할 거야
넌 정말 너무 했어

지금 당신은 여기에 있으면 안돼죠

-그럼 어디에 있어야 하나요?
-화고에게 가 봐야죠

지금 그녀는 당신의
관심이 매우 필요할 거예요

그녀가 처했던 상황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에요

그녀의 마음이
당신보다 더 슬플 거예요

사내대장부로써 그녀에게
가서 아픔을 나눠야죠

너무 늦었어요
그녀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요. 도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옛 말에 틀린 게 없어요
술을 빌어 근심을 씻도록 해요

술을 좀 마시면 좀 좋아질 거예요

술을 마시면 어리석어질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어리석지 않나요?

아는 거예요?
당신은 이미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요

당신이 제일 잘못한 것은

스스로에게 옳은 일이라 생각하는
일을 하라고 강요하는 거예요

술을 마시고서
내버려둘 순 없는 건가요?

당신은 너무 엄격해요
그러면 즐거운가요?

-그럼 지금 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뭘 어떡하긴 어떡해요?

일이 이미 이렇게 됐는데...
도피는 방법이 아니에요

당신이 상처받은
사람에게서 도망치려할 수록

더욱 슬퍼할 거란 걸 모르는 거예요?

당신을 보면 어떤 사람보다
화고에게 절박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설마 당신은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을 포기해 버릴 건가요?

화고를 포기하는 게 아쉽지 않아요?

내 책임은 공주를 안전하게 경성에
돌아갈 수 있게 호송하는 것뿐이오

정말 당신이 이렇게
우유부단할 줄 몰랐소

당신은 어떻게 화고보다
용감하고 솔직하지 못한 것이오?

그녀는 용기를 내서 당신
형에게 파혼하자고 얘기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당신이라고 용기있게 말했소

사실 그녀는 형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였소

무슨 헛소리요?
뭐가 되고 안 되고 할 게 있소?

그건 사랑하고 안 하고 문제란 말이오

당신은 설마 화고가 당신을 찾아와서

당신을 좋아한다고 말해야만

그제서야 당신도 그녀를
좋아한다고 인정할 것이란 말이오?

만약 나와 그녀가 서로
사랑하는 건 형에게 불의한 일인데

내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소?
우린 처음부터 시작해선 안되었소

서로 사랑하는 데 어떻게 형제 간의
도의라는 굴레에 묶여있을 수 있겠소?

그만 하시오. 피곤해서 쉬어야겠소

잠깐만요

만약 당신이 정말
피곤하다면 쉬어야 겠지만

그러나 만약 당신이
화고에게 진심이라면

한 마디라도 하지 않는다면
그녀를 잃을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가지 않는다면
그녀를 소중히 아끼는 게 아니오

-화고, 이리 와 앉아서 뭐 좀 먹어
-화고, 앉아

먹읍시다...

명도련님, 이미 첩자를
깨끗이 제거했으니

우린 여기서 더 묵을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정오가 되면
출발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소

그렇지만 조아오빠가
아직 안 돌아왔잖아?

그가 돌아온 다음에 출발하면 안돼?

그게 맞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그를 내버려둘 수는 없죠

그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하게 말해서 그 사람
자존심이 무지 강한 것 같던데

당신들 생각에 돌아와서
우리하고 같이 갈 거 같아요?

연왕, 우리는 머지않아
도원진에 도착할 것입니다

이틀만 더 지나면
황궁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병력을 보내 맞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양

명도련님
이미 도원진에 도착했습니다

큰일났네. 곧 경성에 도착하겠어

손님, 국수입니다

-정지! 앞에서 좀 쉬죠
-네

과연 도화원이란 이름답게
공기 중에서도 꽃 향기가 나는군

-장문
-네

공주님께서 마차에서
내려오는 걸 도와주시오

됐어요
혼자서도 내릴 수 있어

조심해

사형, 네가 보기에
넌 너무 조심스러운 거 같아

난 강가에 가서 손을 씻고 싶어
소주, 같이 가자

난 널 모시지 못 해
네가 데려갈 사람은 내가 아니야

너...

철무, 장문과 같이 공주를 모시시오

네

공주님, 가시죠

사형, 왜 그러는 거야?

그도 왜 그런지 모를 걸
어쨌든 모두 힘들다고.. 그렇지?

주인장, 쓴 차 한 잔 우려주시오

이 손님은 쓰지 않으면
마시지 않는다오

여기에 앉아서 뭐 하려고 왔어?

여긴 무척 미끄러우니까 조심해야 해

걱정마. 내가 병은 있지만
나도 강에 뛰어들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렇지만 너희 두 사람...

내 생각에 네 마음은
마치 병이 난 거 같아

요즘들어 왜 모두
우울해 하는 거야?

그만해

너희들은 대체 왜 그러는 거야?

분명 서로를 좋아하면서
왜 서로를 괴롭히는 거야?

만약에 너희들이 조아오빠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면

너희들이 지금 이러는 걸
설마 조아오빠가 즐거워할 거 같아?

분명 두사람의 일이었지만
내가 잠시 어리석었기 때문에

세 사람이 모두 상처를 받았어

청아, 난 정말
조아의 양해를 받고 싶어

안 그럼, 난 감히
네 사형과 만날 수 없어

만약 조아오빠가 평생 널
용서해 주지 않는다면 넌 어쩔 건데?

설마 넌 평생 사형을
상대하지 않을 거야?

나도 잘 모르겠어
정말 모르겠어

화고, 사람의 일생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거야

반드시 소중히하고 아껴야 하는 거야

이미 조아오빠에게 상처를 줬지만
그의 상처는 천천히 아물거야

넌 정말 자신에게 상처를
입혀 같이 아파할 필요 없어

화고, 요즘 난 사형이 널
정말 좋아한다는 게 보여

설마 넌 그가 마음이 답답하고
울적하길 바라는 거야?

그렇지만 청아야, 난 그가 뭘
생각하는지 점점 모르겠는 걸

그는 나보다 더
고려해야 하는 게 많은 같아

그는 분명 자신의 형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

그럼, 지금 같은 시기에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네가 말해봐

언니, 받으세요

-나에게 준다고?
-이 꽃 정말 예쁘죠?

난 이 걸 보면서 웃을 수 있었어요
언니도 우울해하지 말고 좀 웃어봐요

고마워

넌 저 소녀의 말을 들어야 해

사실 즐거워하는 건 간단한 일이야

난 정말 네가 이전처럼
즐겁게 웃길 바래

국수가 정말 맛있네요
왜 안 먹어요?

이리 와

화고야, 정말 미안해

난 정말 네가 강가에서 얼마나
오래 있을지 몰라서 먼저 먹었어

괜찮아. 배가 고프면 먹어야지

당신들도 사양하지마시고
먹고 싶은 걸 맘껏 드세요

-네...
-맞아요. 여기 국수는 정말 맛있어요

-주인장
-갑니다...

-1 2 3 4... 국수 6그릇이요
-한 사람당 6그릇이요?

누가 6그릇씩이나 먹어요?
모두 합쳐 6개! 부족하면 더 시킬게요

네... 손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멍청한척 하는 건가?

맞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지
내가 이미 시험해 봤는데 독은 없었어

오늘 식사는 내가 낼 게

오늘이 무슨 날이에요?
왜 대접하고 그래요?

무슨 날이 아니고
이별이 다가 와서야

이별이 다가 왔다니 무슨뜻이야?

너희들은 너희가 가야할 길을 가고
나도 내 갈 길을 가야지

소위 천리를 배웅하더라도
마침내는 헤어져야 한다잖아

비록 찻집에서지만 나 소주
송별연을 열 수 있는 힘정도는 있어

난 오늘 이렇게 인사를 테니
다음에 또 만나자고

소주, 어디로 갈 건데?

사실 나도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기왕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같이 가자

어쨌든 너도 급한 일은 없잖아?

네 말이 맞아. 나라는 사람은
정말 급한 일이 아무 것도 없지

그래서 내가 한가하게 떠도는 구름
들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학이 잖아

마음가는 데로
발 닫는 데로 가는 거지

소주, 그럼 왜 경성에는 안 가는 건데?

더군다나 나랑 같이
경성에 가준다고 약속잖아

정말 미안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경성이라는 곳은

살기가 너무 짙어서
나에겐 맞지 않아

제발 날 여기서 가게 해줘
더 이상은 같이 있을 수 없구나

소주, 우리가 비록
우연히 알게 된 사이지만

어딘가로 가야한다면
우리가 말릴 수는 없지

그렇지만 청아의 병이
아직 치유되지 않았는데

그녀를 상관하지 않고
냉정하게 가버릴 수 있어?

그래서 명양은 당신이 떠나지 말고
우리와 같이 가길 간절히 요청합니다

만약 네가 있다면 청아의 병도
금방 좋아질 거야. 안 그래?

소주, 난 상관하지 말고 가봐요

생사는 운명이라니 만약 하느님께서
나를 몇 년 더 살게 해주시면

누군가 칼을 들고 와서
날 죽이려해도 죽지 않을 거야

만약 하느님께서
내가 살길 바라지 않는다면

소주가 열댓 명이 있다고 해도
내 병을 치료할 수 없을 거야

게다가 소주의원의 의술은
그렇게 높아 보이지도 않아

청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상청낭자뿐이군

당신은 지금 오랜병으로
의원이 됐을뿐 아니라

오랜 병으로 철학자가 되었군

전 다만 병이 있는 걸 믿고

다른 사람들이 감히 말하지
못하는 걸 말한 것뿐이에요

소주

맞다! 원래는 마음속으로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었지만

-지금 결정했어
-무슨 결정?

운남에 가서 전설로 내려오는
그 신의를 찾을까 해

-신의를 찾으러 간다고요?
-정말 그런 사람이 있어?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겠어요?

만약에 정말 찾을 수 있다면 청아
낭자의 병도 희망이 있지 않겠어?

그럼 부탁드립니다

방금 전에는 가지말라고 했으면서
지금은 빨리가라고 재촉하는 거야

그 땐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난 네가 이젠 다른 방면에서
주저하지 말고 결정하길 바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소주, 갈테면 가지
왜 그렇게 말이 많아요?

받아. 이건 진귀한 보약이니
내가 가고 나서 매일 조금씩 써

-몸을 아끼고
-고마워요

-그럼...
-몸 조심하시오

가 볼게

손님, 당신 국수는...

나오지마. 국수 왔네
어서 가서 국수 먹어

모두 다 드셨나요?
다 먹었으면 출발할 준비를 하죠

네
주인장, 얼마요?

손님, 8문입니다

모두 조심하시오
장문, 마차에 가서 준비하시오

장문, 괜찮아?

청아

어때요? 괜찮겠소?

괜찮으니 명도련님
저희는 상관하지 마세요

-어서 공주를 보호해 여길 떠나세요
-알겠소

가자

사형

-청아
-청아야, 왜 그래?

-괜찮아
-빨리 가자

어디서 이렇게 피 냄새가 진동하지?

마차를 멈춰
청아가 기절할 거 같아

알았어

어서 내려

-괜찮아?
-괜찮아

저쪽으로 가자
자... 청아

분명, 방금 전에 힘을 너무 과도하게
써서 다시 병이 발작한 걸 거야

그럼 소주가 준 약을 그녀에게 먹이자

보아하니 소주가 준
약이 효과가 큰 거 같군

여기에 오래있으면 안 되니
어서 빨리 떠나야 해

-서라...
-멈춰

-너무 끔찍해
-무서워 할 필요 없어. 가자

가자

명도련님! 장문, 철무가 더이상
견뎌낼수 없을 거 같은데 어쩍하죠?

여긴 무슨 괴이한 곳이야?
저들은 대체 사람이야 귀신이야?

낭자, 구해주시오...

-아저씨
-함정일지 모르니 조심해

대체 그들은 일반 백성인 거야?
살수인 거야?

상관하지 말고 우린 먼저 가자
가자

큰일 났네. 어떻게?

소완피

소완피, 무서워하지 마

얼른 나를 공주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줘. 알았지?

솔직히 난 정말 말을 탈지 몰라
네가 나 좀 도와줘 봐. 알았어?

어쩐지 화고가 널 이뻐하더라니

정말 착하구나. 가자
이랴

어서

나의 생명에서

당신은 유일한 희망이에요

당신은 끊임 없이 밝게 빛나요
시간은 모든것을 바꿀 수 있어요

변치않는 건 당신에대한 나의 진심뿐
내 마음 속 깊이 당신의 진심을 느껴요

내 눈에는

당신은 영원히 잘못한 것이 없어요

당신이 모른다 하더라도

느낄 수 없다 하더라도

당신만을 숭배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과 같이 한 날들 속에서

모두 모두 완전히 당신을 믿어요

당신과 같이 한 날들 속에서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길 바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에요

당신과 같이 한 날들 속에서

모두 모두 완전히 당신을 믿어요

당신과 같이 한 날들 속에서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길 바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에요